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례자 요한 (문단 편집) == 개요 == >'''그 무렵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유다 광야에서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 하고 선포하였다. 이 사람을 두고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주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 >---- > [[공동번역 성서]], [[마태오의 복음서]] 3장 1-3절 >'''[[예수|나]]는 분명히 말한다. 일찍이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그러나 [[천국/기독교|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이라도 그 사람보다는 크다.''' >------ > 공동번역 성서, 마태오의 복음서 11장 11절[* [[루가의 복음서]] 7장 28절도 참조할 것] [[성경]] 및 [[쿠란]]에 등장하는 인물. [[예수]]가 등장하기 직전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세례]]를 베풀며 활동했던, '''[[구약]] 시대 최후의 [[예언자]]'''.[* [[말라기]]가 구약의 마지막 책이긴 하나, 예수 그리스도는 요한이 잡히고 나서야 사역을 시작했다. 신약의 개막 직전까지 활동한 세례자 요한은 구약 시대 마지막 선지자이다. 예수 역시 이를 언급하였다. "모든 예언서와 율법이 예언하는 일은 요한에게서 끝난다. 너희가 그 예언을 받아들인다면 다시 오기로 된 엘리야가 바로 그 요한임을 알 것이다." [[마태오 복음서]] 11장 13-14절.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교리인 앨런 화이트가 곧 선지자라는 것은 정통 그리스도교 신학과 맞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을 완성하고 십자가에 못 박힌 후 부활하고 승천한 이래 성경 말씀이 기록되었는데 이후에 또 다른 선지자가 등장할 수 없다. 신약 성경에 기록된 선지자는, 구약의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경우, 초대 교회의 지도자(바울로의 동역자 실라 등)들을 칭하는 경우, 거짓 선지자(당대의 영지주의 이단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임, 니콜라오파와 유사하거나 더 큰 집단으로 추정)를 일컬을 때 사용될 뿐이다. 앨런 화이트가 이 세가지 경우 어느 하나에도 부합하는가? 또한 성령의 은사가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주어진 터라, 예언의 은사는 특정 사람에게 한정된 것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예언을 하는 자가 선지자라든가 하는 주장도 설득력은 없게 되었다. 앨런 화이트는 재림파의 선지자일 뿐, 기독교의 선지자는 될 수 없다.] [[신약성경]]에서는 사람들을 회개시켜 예수를 믿을 준비를 하게 하고,[* 신약성경의 전반적인 가르침에 따르면, 구원에 이르는 진정한 믿음에는 회개가 먼저 있어야 한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언하는 역할로 나온다. 구약성경의 예언서들이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긍정적인 미래를 약속하여 사람들의 해이해진 신앙을 바로잡으며 적정수준의 동기부여를 하는 것처럼, 세례자 요한도 사람들에게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하며 사람들의 신앙을 바로잡는다. 한편 예수 집단 및 그 직접적 후계인 그리스도교에서는 세례자 요한에게 받은 예수의 세례를 '그가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죽었으며, 마침내 부활한 사건'을 예고하였다고 해석하게 된다.[* 요한의 세례는 기본적으로 죄인들을 위한 세례였다. 하지만 예수는 죄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한의 세례를 받아서 죄인들과의 연대를 이루었으며, 물에 잠긴 후(죽음을 상징) 물에서 올라왔다(부활을 상징).] 또한 요한과 예수가 세세하게 말하는 바는 다를지언정 하느님의 나라가 도래한다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이다. [[가톨릭]]에서는 탄생일인 [[6월 24일]][* [[세례자 요한]]이 니산월 14일(태양력 3월 말경)인 유월절에 태어났다는 계산도 있다. 그렇다면 예수는 티슈레이 15일(태양력 9월 말경)인 초막절에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을 축일로 지내며,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세례자 요한 탄생 축일을 전후로 하여 [[하지]] 축제를 지낸다. 그의 순교일은 [[8월 29일]]이다. 한때 [[한국 가톨릭]] 교회에서는 [[사도 요한]]과 구별하기 위해 세례자 [[요한]]을 '요안', 사도 요한을 '요왕'이라고 불렀고, 1960년대에 두 요한을 점차 '요안'으로 통합하여 부르다가 [[공동번역성서]] 출간 이후 '[[요한]]'이라는 표기가 정착하였다. [[정교회]]에서는 천사위에 오르기 전 모습, 등에 날개는 있으나 고행할 때의 옷을 입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또한,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한 자로 여기기에 정교회에서는 '선구자([[그리스어]]: πρόδρομος, [[라틴어]]: præcursor, [[러시아어]]: предтеча, [[영어]]: forerunner) 요한'이라고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